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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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전 3연패
롯데에게 3연패하다니...
그 때문에 삼성은 5위로 내려앉고, 삼성 만나기전 꼴지를 달리던 롯데는 6위까지 올라와버렸다.
롯데에게 제대로 된 원기회복 보약을 대접했네. (올 시즌 첫 3연승을 하게 하다니.)
하위팀을 만나면 승수 쌓기를 해야하는데,
히어로즈와도 그렇고 롯데와도 그렇고.. 보약을 이렇게 주다니.
올 시즌 야구 함께 하자고 선행 베푸는것도 아니고....
3일 내내 삼성은 끌려가는 경기를 보여줬다.
그렇다고 영 무기력한 모습은 아닌것이 막바지에는 바짝 따라 붙어서 롯데 똥줄타게도 하고
보는 삼성팬들 희망도 안겨줬으니..
하지만 결국은 한방이 없는게 안타까웠다.
요즘 잔루라이온스 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하나 더 달았는데
그 말이 딱인것 같다.
삼성의 요즘 경기를 보면
매회 1아웃까지는 참 잘한다. 선두 타자도 잘 나가고,
그 다음 타자 역시 번트면 번트, 안타면 안타로 진루타를 잘 때려준다.
이 다음부터가 문제인데, 1아웃 이후부터는 타자들이 너무나 무기력해진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
요즘 삼성 경기를 보고있자면 정말 답답하고 한숨만 나온다.
타자들이 이렇게 무기력하다보니 투수들 역시 힘빠지나보다.
오부처 역시 정국노의 자유를 부러워 한 나머지 불쇼를 지르며 무언의 시위를 하는 듯하다.
아..
오늘 부터 요즘 잘 나가는 두산과 원정 3연전이 계획되어 있는데
비왔음 좋겠다..
이런 분위기에서 부산- 서울로 이동해서 곰들하고 싸우기에 사자의 체력이 너무 고갈난 듯하다.
주말내내 야구 안보면 서운하니깐, 금/토 비오고 일욜 진검승부 한 판...
살포시 기대해본다.
아차차차..그래도 양신의 홈런 행진은 너무나 다행이고 축하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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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거창하고 낯선, 노무현 구차한 3류극
법조계 대다수
"그가 무죄라면 앞으로 누굴 처벌할 수 있겠나"[조선]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조계에선 그가 유죄 판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
서울고법의 한 부장판사는 "자백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어, '작량감경'(판사가 정상을 참작해 형을 깎는 것)할 사유가 없다"며 "유죄라면 최소 10년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판사는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이 지난 정권 추진했던 베트남 화력발전소나 경남은행 인수 등을 지원해 준 점이 구체적으로 입증될 경우엔, 양형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고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1/2009050100168.html]
다른 듯 닮은꼴 전직 대통령의 추락 [중앙]
- 1995년 12월 전두환 군사반란 수괴 혐의 … 거창했지만 낯선 풍경
- 2009년 4월 노무현 ‘아내 일 남편은 몰랐다’ 구차한 3류 드라마
추종 집단의 운명은 5공 출신들이 그랬듯 친노 386들도 치명상
[http://news.joins.com/article/3592017.html?ctg=1000]
4년후에 이 유사한 사건이 당연히 터질 것이고, 그 때 저 두 찌라시에서 어떤 기사를 내어놓을지 비교해보고자, 다시 말해 히스토리 관리 차원에서 제목만 캡쳐해둔다.
4월 29일에 치뤄진 재보궐선거 결과과 무엇을 의미하는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당신네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매하지 않다는 것을,
널리 알렸어야 하는 날.
노 전대통령이 검찰에 불려갔다.
일부 찌라시들은 쾌재를 불렀겠지..
옳다구나를 외치며 찌라시1면에 재보궐 선거 5:0의 이야기는 한줄도 싣지를 않았다.
이젠 머 별로 놀랍지도 않은 일이기에 약올라하지도 않는다.
이미 노 전대통령을 중죄인으로 만들어버린 찌라시들은
더욱더 자극적인 단어들을 사용해가면서 노통의 구속을 바라고 있다.
급기야는 전두환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함께 두고 비교를 하기 시작한다.
둘 다 잘못을 해서 검찰에 불려왔었는데
전두환씨는 남자답게 인정하고 합천 고향땅으로 내려갔다는 거고
노통은 내가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란다.
그냥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저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기자짓거리를 하는지..
그나마 다행인건
그런 찌라시들의 댓글에 2013년을 두고보자라는 글이 많다는거다.
그자들이 주장하듯이 노통을 지지하는 좌빠 알바들이 올린 글일지라도
나에게 많은 위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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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 사건을 지켜보면서.
뉴스 볼때마다 약올라 짜증나 죽겠다.
누군가가 집권한 후
처음부터 나라가 참 많이 시끄러웠다.
온 나라가 촛불로 출렁이기도 했으며
고소영, 강부자 두 분의 이름이 참 많이도 오르 내렸었다.
하고 싶은 말도 함부로 못하게 생겼고
그 누군가가 어떤 짓을 해도 찬양하는 기사만 뽑아내는 찌라시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다음 아고라에서 오고가는 개념글은
좌빠짓거리로 몰렸으며
속시원하게 내가 하고픈 말을 해주던 연예인들은
하나 둘씩 밥줄이 짤려가고 있다.
[ 아.. 말을 하기전에 분명히 할 것은 난 노빠 절대 아니다.
이번 사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분명 잘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TV만 켜면 방송 3사에서 신나게 까대고 있다.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민주당 역시 까대고 있다. 자기들은 몰랐던 사람인냥..
노통이 돈을 얼마를 받았건,
그 죄질이 무거워 교도소에 가건 (나라 쫄딱 말아먹고도 큰소리 치는
나는 별로 놀랍지도 실망하지도 않을 것이다.
노통이 그간 지나쳐 갔던 역대 대통령들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였던 만큼 실망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고위층에 있었던 사람들이 보여줬던 큰 스케일의 작당들을 너무나 많이 봐서 내성이 생겨버렸다.. 일단 땡스 투 높은 어르신들.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약오른 건 무엇인가??
촛불 재판 신대법관의 버티기는 언제 꿇어앉힐 것이며
장자연 리스트에 나온 찌라시 형제들은 언제 쳐넣을것이며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받아쳐먹고 모르쇠로 일관하는건 언제 쳐넣을것이며
BBK하고 박연차리스트 하고 쌤쌤하기로 했다던 MB형님의 구린내는 언제 밝히냐는 것이다.
박연차 리스트 규모를 보아하니
자기들끼리는 이미 다 알고 있던 이야기 인 것 같구만
이제서야 뻥 터뜨리는 건 도대체 저 윗 사건들 중에 어느 것을 막고 싶었던 거냐고!!!
정말 이 나라 정이 안간다.
언제까지 국민을 바로 취급하면서 자기 맘대로 할 건지..
이 약오름을 달랠 길은
다음 번 나타날 지도자가 BBK 부터 하나 하나 다 까발라 주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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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들..
맛난 음식 해먹기에 빠져서 주말마다 뭔가를 해먹고 포스팅 하던 놀이도 끝나고
8평자리 원룸을 뽈뽈거리면서 청소하던 로봇청소기도 회사 동료에게 넘겨버렸고
나라는 더더욱 이상하게 돌아가지만 생각만 하면 혈압이 올라 눈감고 살기로 했으며
얼마 있던 펀드와 주식은 반토막을 넘어서 밑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으며
홧팅을 다짐했던 삼성라이온즈는 준플에서 롯데를 꺽어 날 기쁘게 했지만 거기까지였으며
평생 총각으로 사는거 아닌가 걱정했던
나도 결혼을 했구나
이제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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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촛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대운하, 국민 싫어하면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8.06.10 04:50 | 최종수정 2008.06.10 09:10 가관이다..어청수는 컨테이너를 참 유용하게 사용한다
Daum 메인에 올라온 뉴스 제목이다.
MB의 어투는 그 내용이 어찌되었건 뭔가 좀 삐딱 하게 느껴진다.
저 제목 또한 그렇다.
"국민이 싫어하면..." 이라고 갖다 붙힌 조건을 보자.
MB의 대운하를 반대한다는 여론은 대통령 선거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찬반이 50대 50정도로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이후 대 운하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지금은 거의 70%가량의 국민이 대운하 반대를 외치고 있으며, 그 결과는 MB가 좋아라 하는 찌라시에도 잘 나와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국민이 대운하를 싫어한다는 결론은 이미 나와 있는 것 아닌가?
70%의 국민이 반대를 한다는 여론조사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싫어하면...이라는 조건을 단 것을 보면
아직 MB는 미련을 못버렸단 소리다.
국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만 하면 뭐하나..
아직까지 국민의 여론보다는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고 있는데..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되고 있는 촛불 집회의 결실치곤 정말 택도 없이 모자란 것이지만
내각이 총 사퇴를 한다느니, 쇄신안을 내어 놓겠다느니, 수출입 업자들이 자율 결의를 한다느니, 30개월 이상은 수출 안하겠다고 부시한테 허락받았다느니.. 국민들의 촛불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안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늘 이것도 나왔다. ㅋㅋ
내각 총 사퇴를 한단다.
YS때 나라 말아먹고 다시는 정치판에서 보이지 않길 원했던 한 모 총리는 재 신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말 뿐인 내각 총 사퇴인 듯하다
왜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내각 총 사퇴를 하면 국민들이 화를 가라 앉힐거라 생각하는 것일까?
이번에 국민들에게 그 이름 석자를 분명히 심어준 농림부 정 장관과, 외교부 유 장관이
이번 사태에 총대를 매고 물러나면 뭐가 달라지는 것인가?
나는 아직도 MB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내각 총 사퇴라는 게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과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건의 모든 발단은 MB다.
괜히 애꿎은 장관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킬 게 아니라 이 모든 문제를 야기한 MB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일반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MB가 해야할 일은
내각 총사퇴보다,
친박 복당 허용 보다, ( 이것도 참 웃기두만. 친박 복당을 허용해서 보수세력 결집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 편가르기 아닌가!!! )
더 국민들에게 먹히는 것은
대통령이 촛불 집회자리에 직접 나서서
( MB님아 집회 참가자들을 두려워마요. 어청수가 버티고 있는 경찰 믿을만 합디다. )
1. 소고기 문제 관련해서
죄송합니다.
쪽팔리지만 미국한테 잘 보이고자 제가 선물로 준비한 것입니다.
100% 안전하다고 한 것은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안전한 고기만 들여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대운하 관련해서
대운하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제 임기중에 뭐라도 하나 가시적인 것을 남길려고 서두르다 보니
대운하에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다시 대운하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겠습니다.

우리 국민들 착하잖아. 어느 정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
물론 미친 소고기를 거짓부렁으로 먹이려는 지도자를 한 방에 용서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이해할 것이란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하마을에서 오리 키우며 잘 지내고 있는 전직 대통령 핑계는 그만하자..
지겹지도 않은지..훗

( 나라를 대표하라고 뽑아준 최고 대장이 자꾸 남 탓만하고, 외국 나가서는 쓸데없이 굽신거리기나 하다니.. 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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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디] 초코캣 (0) | 2008.04.20 |
빌게이츠님아.. 2MB 업뎃해주면 안되겠니???
한동안 무한 도전 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YTN 돌발영상이었고,
알람에 억지로 눈을 뜬 나를 확실히 깨워준 것이 MBC 아침 뉴스의 정가(政街) 라는 코너였다.
정치인들이 하는 뻔한 거짓말.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지 모르고 하는 엄한 짓하며,
특히나 딴나라당의 삽질이야 말로 묘한 중독성까지 가지고 있어 다시 보기의 강한 욕구까지 생기게 했다.
새 정부가 탄생할 즈음해서
돌발영상의 단골은 막무가내 인수위였다.
전 과목을 영어로 해야 되느니,
의료보험을 민영화 하겠다느니,
대운하를 적극 추진하겠다느니..
명색이 대학교 총장이라는 인수위원장의 오~륀지 발언은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돌발영상의 최고 히트작임에 분명했다.
대운하를 지으면 물류 운송비 절감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엄청나다고 떠들다가,
그게 안먹히니 관광 수입을 많이 거둘거라고 말을 바꾸고,
그것 역시 안먹히니 수질이 개선될거라는 얼토당토 안하는 잡소리를 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그래..궁지에 몰리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보는 내내 어이가 없으면서도 이상하게 재미가 있더라..
'저런 구라쟁이들' 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참을만 했다.
새정부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배우 생활 35년에 140억은 벌수있다. 배용준을 봐라
는 망언을 한 양촌리 둘째아들 발언을 포함해
강부자 고소영 내각 구성에 따른 웃긴 영상들...
대운하 적극 추진하겠노라 했다가
대선 즈음해서 국민 여론 수렴하겠노라 말을 스윽 바꾸는
남대문 홀라당 태워먹고도 노무현 탓하기 놀이에 빠져있던
딴나라당 사람들..
약간 화도 나지만 여전히 볼만 했다.
'우리의 경제 대통령이 왜 부시의 운전사가 되었을까..'
'우리가 언제 일본을 용서한걸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영상을 볼 무렵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약간의 화가 아니고 아침부터 기분 더럽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미친소 너나 먹어!!
라는 국민들의 강한 불만 표출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그만두라는 딴나라당의 대응
광우병 걸린 소라도 등심 스테이크 해먹을 수 있다는 심 모 의원의 무개념 탑재 발언
이런 와중에도 절대 재 협상은 없다고 강건너 불구경 하는 농림부 실무자.
이제 뉴스를 못보겠다.
특히나 아침 뉴스는 더더욱 보면 안되겠다.
뉴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어느 것 하나 정상적인게 하나도 없다.
화를 삭히지 못해 답답한 가슴에 새로운 울화통거리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 막 쌓여지니
내가 어찌 참을수가 있을까.
정치하는 양반들..
엄한 짓거리로 내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양반들..
귓구멍이 막힌거 아닌가..?? 눈도 닫고 귀도 막고
국민의 소리는 다 막고 사는건가..??
국민의 머슴이 되어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던 당신네들의 처음 모습은 어디간건가!!!
2MB가 대통령이 된 것은
국민들이 그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믿어준 것이 그 주된 이유였을터인데
이런 바보같은 행동하는데 그 결단력과 추진력을 사용할줄이야
당신네들이 추진하는 대운하건 소고기건 그게 다 옳다고 치자..
내가 백번 양보해도 옳지 않은거지만 옳다고 치자 이거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촛불 받쳐들고 거리에 나와 반대하는데
꼭 당신네들 주장만 해야겠니..
국민들의 머슴은 국민보다 먼저 일어나서 일해야 한다며 꼭두새벽부터 출근하던
당신네들의 머슴론이 바로 이런 거였니
정말
제발
간곡히 부탁한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다오
오늘 아침에 보니 빌게이츠랑 2MB가 만났더라.
빌씨가 2MB의 국제 자문위원(?)으로 추대 받았다고 하던데
제발 2MB 용량 업뎃 좀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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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디] 초코캣
호란(보컬), 거정(드럼, 기타, 프로듀서), 저스틴 킴(베이스, 프로듀서)
2008년 1집 앨범 [Story of Us]
클래지콰이 호란양이 부업을 시작했나보다..
이바디라는 그룹으로 새 앨범이 나왔다.
(+) 이바디는 옛 우리말로 '잔치'를 뜻한다고 한당..
이번 앨범 중에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가 바로 초코캣.
호란의 매력적인 보컬 덕에 더욱 빛을 발휘한 노래..
- 초코캣 -
달콤 초콜렛을 입에 물고 키스 한 모금
은빛 에나멜 칼라 손가락엔 별빛 한 스푼
예쁜 꼬리를 달고 너에게 갈게 조금만 기다려
oh~ 착한 너는 눈이 반짝~
빨간 포도주를 좋은 걸로 준비해 줄래
한번 사르락하고 마셔 보면 꿈을 꿀만큼
네 가슴을 열고 심장을 담고 쿠키를 구워줘
oh~ 착한 너는 입이 활짝~
시간은 흐르고 음악은 멈추고
이 밤도 그리 길지는 않아
새벽이 밝으면 주문도 풀릴 걸
후회할 시간도 모자라 말해, I love you
I love you장미 꽃다발을 백송이만 준비해 줄래
다른 친구들 슬쩍 보여주면 질투할 만큼
너와 걸어갈 때면 어느새 나는 얌전한 고양이
앙큼한 네 팔짱을 살짝가끔 비밀스런 속삭임도 나쁘진 않지
나의 한숨이 네게 닿을 때면 빨개질 테니
네 가슴을 열고 심장을 보이고 마음을 내게 줘
Oh~ 내게로 또 넌 한 발짝시간은 흐르고 음악은 멈추고
이 밤도 그리 길지는 않아
새벽이 밝으면 주문도 풀릴걸
후회할 시간도 모자라 말해,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oh oh oh you~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Look at me, talk to me, now that you've given me
your purr-fect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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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이름이야 제각각이지만 속은 다 똑같은 보수들이 결집한다면 200석이 훌쩍 넘어버리는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물론,
내가 진보 세력임을 자부하며 그들을 뒤에서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겠거니와
한나라당이 과반을 차지했다고 내일부터 이 사회가 이상해 질거라고 믿는 사람도 아니기에
의석수의 불균형 따위에는 별 관심도 없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바라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 몇가지가 있다.
1. 공천 심사

취지는 좋다. 국민들에게 내어 놓을 후보를 내부적으로 미리 심사를 해서 깨끗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그리고 상대당하고 붙어 한번 해볼만한 사람을 추려내보자는 거다.
각 당들은 공심위 구성부터 실제 심사까지의 내용들을 언론을 통해 자랑을 해댄다.
당내 압력에도 굴하지 않을 위부인사를 영입해서 공심위를 구성했다느니, 전과자는 공천 배제를 했다느니..이번에는 식상한 얼굴 30% 물갈이를 했다하는 자신들의 자화자찬을 계속 한다.
그렇게 공심위 입맛에 딱 맞는 후보를 뽑아서 국민들에게 내어 놓는건 선거 직전이다.
남은 기간동안 국민들은 후보자 얼굴과 이름 매칭시키기도 바쁘다..
후보자들 역시 자신의 공약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름은 홍길동이고 이렇게 생겨먹은 기호 몇번입니다를 알리느라 정신이 없다.
하물며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 조차도
'내가 반장이 되면 XXX' 으로 시작하는 공약을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지지를 부탁하는데
성숙한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총선에는 공약은 없고 악수만 있더라.
2. 사전 여론조사
이거 꼭 해야되는 건가?
물론 우리가 항상 모범이라고 따르는 미국에서는 하고 있지만서도..
이번 총선 투표율은 46%가 나왔다.
언론에서는 정치에 실망을 한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가 저조한 투표율로 반영이 되었다고들 한다.
그럴듯하다.
하지만 내 주변 선거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이유를 댄다.
1) 찍을 사람이 없어.. 누가 되도 다 똑같을걸..
2) 내가 찍어줘도 그 사람은 안될건데..뭐
여기서 1번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모범답안이니 넘어가고
2번을 보면 사전 여론조사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수가 있다.
혹자는 국민들의 그런 마인드가 잘 못 된것 아니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열세일 수록 더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얼추 비슷한 표 차이가 나야 의욕도 생기는 법.. 택도 아니게 차이가 벌어져 있으면 힘빠져서 할 생각도 안난다.
이런 이유로 국민들이 포기를 하니 사전 여론 조사 발표보다 더 많은 격차가 생기는게 뻔한 것 아닌가.
사전 여론 조사 발표가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는지 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강력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런 사전 조사 과정이 신뢰성이 있어야 되는데
공정하게 표본을 선출하고 공정한 질문을 던져서 그 결과를 받아와야 하는데
훗...과연 믿을 수 있는건지...
Q 대운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a1. 적극 찬성 a2. 찬성 a3.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진다면 찬성 a4. 잘 모르겠다.
머 이딴 질문을 만들어 조사한 후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진다면 대다수의 국민이 대운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는 딸랑이들을 어떻게 믿을수가 있는지...

이번에 뽑힌 국회의원들....잘했음 한다.
쓸데없는 거 가지고 싸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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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4월 일정
지난 시즌 배영수를 포함한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들게 시즌을 버티고,
그 결과 가을 야구도 짧게 끝내버려서인지
올해는 더 간절히 시즌을 기다린 것 같다.
어제까지 7게임을 진행중인데 5연승 잘 달리더니만 우리 히어로즈를 만나 예쁘게 2승 선사해준 상태이다.
(왜 이리도 현대만 만나면 약해지는지... 현대가 이름을 바꾸고 새 창단해도 그 징크스는 가나보다.)

간지 좔좔좔 투구
작년에 전병호, 안지만, 임창용 등으로 꾸려가던 불펜이 더 막강해진 것 같다.
물론 든든한 마무리 오승환이 올해도 잘 막아줄 것 같고....
선 감독 취임하고 나서 지키는 야구인지 뭔지를 한다고
삼성 방망이가 예전같지 않아
영 야구 보는 재미가 반감되긴 했지만서도
새롭게 크루즈를 영입해서 만든 양신- 심정수 - 크루즈의 막강 클린업 트리오가 올해는 뻥뻥 잘 쳐주기를 기대해본다.

올해는 중요할때 한방 꼭 부탁해

그리고 2군 리그에서 도루를 제외한 모든 타격부문에서 짱 먹은 최형우!! 의 호탕한 타격쇼도 기대가 와방 된다.
나의 근무지에는 지역색이 분명해서인지 롯데와 삼성팬들이 가장 많다.
매년 그렇듯 시즌 초반 롯데의 힘이 무섭게 발휘 되고 있는 요즘 팬들 조차 덩달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나야 뭐..물론 놀리는게 재밌으니
꼴데 올해 쌓을 승수 초반에 다 쌓아두네라고는 하지만...크크
롯데 팬들의 열정은 참 대단하다 싶다.
올 가을에는 꼭 롯데가 야구를 했음 한다... 물론 삼성이랑..
그런 의미에서 4월 대 롯데전은 야구장에서 응원을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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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돈 많으면서 축구에 관심많은 정치인...
지난 대선에서는 노무현과의 막판 결별 선언으로 진보세력들을 똘똘 뭉치게 해주었던
그래서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사람.
가수 김흥국씨가 조아라하면서 따르는 어르신..
이 정도로 나의 머리에는 각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겪으면서
여기자 성희롱 딱지와 함께 더 붙은게 있으니...
바로 힙합몽준.... 너무 귀여우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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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자체 발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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