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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국민 싫어하면 하지 않는 쪽으로 결단”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8.06.10 04:50 | 최종수정 2008.06.10 09:10

Daum 메인에 올라온 뉴스 제목이다.

MB의 어투는 그 내용이 어찌되었건 뭔가 좀 삐딱 하게 느껴진다.

저 제목 또한 그렇다.
"국민이 싫어하면..." 이라고 갖다 붙힌 조건을 보자.
MB의 대운하를 반대한다는 여론은 대통령 선거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다.
물론 그 당시에는 찬반이 50대 50정도로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이후 대 운하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지금은 거의 70%가량의 국민이 대운하 반대를 외치고 있으며, 그 결과는 MB가 좋아라 하는 찌라시에도 잘 나와있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국민이 대운하를 싫어한다는 결론은 이미 나와 있는 것 아닌가?
70%의 국민이 반대를 한다는 여론조사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싫어하면...이라는 조건을 단 것을 보면
아직 MB는 미련을 못버렸단 소리다.

국민에게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말만 하면 뭐하나..
아직까지 국민의 여론보다는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고 있는데..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계속되고 있는 촛불 집회의 결실치곤 정말 택도 없이 모자란 것이지만
내각이 총 사퇴를 한다느니, 쇄신안을 내어 놓겠다느니, 수출입 업자들이 자율 결의를 한다느니, 30개월 이상은 수출 안하겠다고 부시한테 허락받았다느니.. 국민들의 촛불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안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늘 이것도 나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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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관이다..어청수는 컨테이너를 참 유용하게 사용한다



내각 총 사퇴를 한단다.
YS때 나라 말아먹고 다시는 정치판에서 보이지 않길 원했던 한 모 총리는 재 신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말 뿐인 내각 총 사퇴인 듯하다
왜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내각 총 사퇴를 하면 국민들이 화를 가라 앉힐거라 생각하는 것일까?

이번에 국민들에게 그 이름 석자를 분명히 심어준 농림부 정 장관과, 외교부 유 장관이
이번 사태에 총대를 매고 물러나면 뭐가 달라지는 것인가?

나는 아직도 MB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내각 총 사퇴라는 게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과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건의 모든 발단은 MB다.
괜히 애꿎은 장관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킬 게 아니라 이 모든 문제를 야기한 MB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일반 국민들은 생각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MB가 해야할 일은
내각 총사퇴보다,
친박 복당 허용 보다, ( 이것도 참 웃기두만. 친박 복당을 허용해서 보수세력 결집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 편가르기 아닌가!!! )
더 국민들에게 먹히는 것은

대통령이 촛불 집회자리에 직접 나서서
( MB님아 집회 참가자들을 두려워마요. 어청수가 버티고 있는 경찰 믿을만 합디다. )
1. 소고기 문제 관련해서

죄송합니다.
쪽팔리지만 미국한테 잘 보이고자 제가 선물로 준비한 것입니다.
100% 안전하다고 한 것은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안전한 고기만 들여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대운하 관련해서

대운하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제 임기중에 뭐라도 하나 가시적인 것을 남길려고 서두르다 보니
대운하에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다시 대운하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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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이면,
우리 국민들 착하잖아. 어느 정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

물론 미친 소고기를 거짓부렁으로 먹이려는 지도자를 한 방에 용서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이해할 것이란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하마을에서 오리 키우며 잘 지내고 있는 전직 대통령 핑계는 그만하자..
지겹지도 않은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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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대표하라고 뽑아준 최고 대장이 자꾸 남 탓만하고, 외국 나가서는 쓸데없이 굽신거리기나 하다니.. 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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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무한 도전 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YTN 돌발영상이었고,
알람에 억지로 눈을 뜬 나를 확실히 깨워준 것이 MBC 아침 뉴스의 정가(政街) 라는 코너였다.

정치인들이 하는 뻔한 거짓말.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지 모르고 하는 엄한 짓하며,
특히나 딴나라당의 삽질이야 말로 묘한 중독성까지 가지고 있어 다시 보기의 강한 욕구까지 생기게 했다.

새 정부가 탄생할 즈음해서
돌발영상의 단골은 막무가내 인수위였다.

전 과목을 영어로 해야 되느니,
의료보험을 민영화 하겠다느니,
대운하를 적극 추진하겠다느니..
명색이 대학교 총장이라는 인수위원장의 오~륀지 발언은
두고두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돌발영상의 최고 히트작임에 분명했다.

대운하를 지으면 물류 운송비 절감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엄청나다고 떠들다가,
그게 안먹히니 관광 수입을 많이 거둘거라고 말을 바꾸고,
그것 역시 안먹히니 수질이 개선될거라는 얼토당토 안하는 잡소리를 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그래..궁지에 몰리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
보는 내내 어이가 없으면서도 이상하게 재미가 있더라..
'저런 구라쟁이들' 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참을만 했다.

새정부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고

배우 생활 35년에 140억은 벌수있다. 배용준을 봐라

는 망언을 한 양촌리 둘째아들 발언을 포함해
강부자 고소영 내각 구성에 따른 웃긴 영상들...

대운하 적극 추진하겠노라 했다가
대선 즈음해서 국민 여론 수렴하겠노라 말을 스윽 바꾸는
남대문 홀라당 태워먹고도 노무현 탓하기 놀이에 빠져있던
딴나라당 사람들..
약간 화도 나지만 여전히 볼만 했다.

'우리의 경제 대통령이 왜 부시의 운전사가 되었을까..'
'우리가 언제 일본을 용서한걸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영상을 볼 무렵
가슴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약간의 화가 아니고 아침부터 기분 더럽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미친소 너나 먹어!!

라는 국민들의 강한 불만 표출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그만두라는 딴나라당의 대응
광우병 걸린 소라도 등심 스테이크 해먹을 수 있다는 심 모 의원의 무개념 탑재 발언
이런 와중에도 절대 재 협상은 없다고 강건너 불구경 하는 농림부 실무자.

이제 뉴스를 못보겠다.
특히나 아침 뉴스는 더더욱 보면 안되겠다.
뉴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어느 것 하나 정상적인게 하나도 없다.
화를 삭히지 못해 답답한 가슴에 새로운 울화통거리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 막 쌓여지니
내가 어찌 참을수가 있을까.

정치하는 양반들..
엄한 짓거리로 내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양반들..
귓구멍이 막힌거 아닌가..??  눈도 닫고 귀도 막고
국민의 소리는 다 막고 사는건가..??
국민의 머슴이 되어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던 당신네들의 처음 모습은 어디간건가!!!

2MB가 대통령이 된 것은
국민들이 그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믿어준 것이 그 주된 이유였을터인데
이런 바보같은 행동하는데 그 결단력과 추진력을 사용할줄이야

당신네들이 추진하는 대운하건 소고기건 그게 다 옳다고 치자..
내가 백번 양보해도 옳지 않은거지만 옳다고 치자 이거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촛불 받쳐들고 거리에 나와 반대하는데
꼭 당신네들 주장만 해야겠니..

국민들의 머슴은 국민보다 먼저 일어나서 일해야 한다며 꼭두새벽부터 출근하던
당신네들의 머슴론이 바로 이런 거였니
정말
제발
간곡히 부탁한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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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보니 빌게이츠랑 2MB가 만났더라.
빌씨가 2MB의 국제 자문위원(?)으로 추대 받았다고 하던데
제발 2MB 용량 업뎃 좀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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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하임[ Wertheim ]

2008. 4. 30. 21:02

베르트하임..
생전 처음 들어본 독일의 어느 도시.
주말 짧게 주어진 여유 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의 작은 도시.
베르트하임 빌리지라는 큰 아울렛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도시를 찾아 날 좋은 주말 출발을 했다.

한적하니 참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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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오리떼들은 사람이 나타나면 무리 지어 몰려온다.
손에 맛있는 뭔가 있는 척함서 오리떼를 다 불러모은뒤 사진 한판 찍고 떠나버렸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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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집들은 참 올망졸망, 유사한 듯 하면서도 개성있는, 너무나 획일적인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모습이다.
이런 주택들의 예쁜 모습을 볼때면,
외국인들 역시 우리나라 집들을 보고 감흥을 느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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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theimer Burg를 올라가는 길이다.
독일은 어느 동네를 가도 이렇게 멋진 성이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다.
예전부터 전쟁을 많이해서인가... 그 당시에 어떤 목적으로 지어졌건 지금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니 짭짤한 유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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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볼 수가 있다.
하이델베르그 성에서와 유사한 한적한 모습이 이제는 제법 친숙해졌나보다.
이러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걱정을 하고 살까?
걱정이 있기는 할까? 라는 제법 엉뚱한 생각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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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꼭대기 대포위에 올라가서 같이 간 후배와 연출 사진 한방씩...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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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 성 꼭대기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이다.
요즘같았음 균일한 크기의 예쁜 벽돌이라도 있지..
저 당시에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 돌들로 참 잘 쌓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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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늘이 맑은 날이었다.  땀을 삐질 흘릴정도로 후덥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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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 역시 마을의 한복판에 높다란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외국서 가장 예쁜 건축물을 구경할려면 그 도시의 성당으로 가야한다는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 탓에
경건한 마음으로 꾸벅 인사 한번 하고 성당에 들어갔다.
한결 차분해진 마음과 다소곳해진 자세로 돌아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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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와서야 내가 오늘 둘러본 곳의 이름을 알다니..흐흐
베르트하임의 주요 관광지인가보다..
그 중에 내가 둘러본 곳의 이름이 Wertheimer 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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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웠던 탓에 원래 목적지로 생각했던 베르트하임 빌리지 아울렛은 둘러볼 엄두도 못하고
돌아왔지만...
독일 한적한 시골 마을(?)의 짧은 구경도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박람회가 많이 열리는 도시이다.
그 동네에서는 박람회, 전람회, 쇼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메세라고 한다.

메세(Messe)
[명사]<역사>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의 축일 따위의 일정한 날에 열렸던 시장.

메세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은 탓에 숙박비가 평상시보다 비싸진다.
보통 출장을 나가면 한달 정도를 머무르는데 잦은 메세탓에 호텔 영수증에 숙박비가 들쑥 날쑥하는게 일반적이다.

작년 10월 출장에는 북 메세를 가보았다.
우리말로 하자면 책 박람회쯤되는 것 같은데 모터쇼나 성(性)박람회 ㅋㅋ 이런 것들에 비해 재미는 없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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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해보이길래 역시나 책 박람회군 했었는데 여기가 입구가 아니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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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같은 큰 조형물이 망치질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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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정한 메세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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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시장 같은 분위기의 가판대들.. 거의다 독어책 뿐이어서 책을 사고픈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반가운 영어 단어가 나왔으니... 다음번 박람회는 서울에서 하나보다.. 기념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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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같은 코너 인 것 같았으나 못알아 듣는 관계로 사진만 찍고 패스.
꽤 유명한 작가인 것 같았는데 경청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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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박람회인지라 관람객도 별로 없고 조용하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 이리 저리 치여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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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뿐만 아니라 공예품도 전시가 되었고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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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야릇한 사진 옆에서 쑥스러워하는 누군가의 얼굴이 참 므흣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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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을 팔아 넓디넓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한국 책들을 위한 전시관이 있었다.
외국에서 보는 한글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반가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 만화 전시관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꽤 인기있는 부스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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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 중간중간에는 여러 공연들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그 공연 참가자들의 분장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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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메세.
책이라는게 반드시 글로 표현되고 종이안에 가둬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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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디] 초코캣

2008. 4.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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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 디 
호란(보컬), 거정(드럼, 기타, 프로듀서), 저스틴 킴(베이스, 프로듀서)
2008년 1집 앨범 [Story of Us]






클래지콰이 호란양이 부업을 시작했나보다..
이바디라는 그룹으로 새 앨범이 나왔다.
(+) 이바디는 옛 우리말로 '잔치'를 뜻한다고 한당..

이번 앨범 중에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가 바로 초코캣.
호란의 매력적인 보컬 덕에 더욱 빛을 발휘한 노래..

- 초코캣 -
달콤 초콜렛을 입에 물고 키스 한 모금
은빛 에나멜 칼라 손가락엔 별빛 한 스푼
예쁜 꼬리를 달고 너에게 갈게 조금만 기다려
oh~ 착한 너는 눈이 반짝~
빨간 포도주를 좋은 걸로 준비해 줄래
한번 사르락하고 마셔 보면 꿈을 꿀만큼
네 가슴을 열고 심장을 담고 쿠키를 구워줘
oh~ 착한 너는 입이 활짝~
시간은 흐르고 음악은 멈추고
이 밤도 그리 길지는 않아
새벽이 밝으면 주문도 풀릴 걸
후회할 시간도 모자라 말해, I love you
I love you

장미 꽃다발을 백송이만 준비해 줄래
다른 친구들 슬쩍 보여주면 질투할 만큼
너와 걸어갈 때면 어느새 나는 얌전한 고양이
앙큼한 네 팔짱을 살짝

가끔 비밀스런 속삭임도 나쁘진 않지
나의 한숨이 네게 닿을 때면 빨개질 테니
네 가슴을 열고 심장을 보이고 마음을 내게 줘
Oh~ 내게로 또 넌 한 발짝

시간은 흐르고 음악은 멈추고
이 밤도 그리 길지는 않아
새벽이 밝으면 주문도 풀릴걸
후회할 시간도 모자라 말해,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oh oh oh you~

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

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

Look at me, talk to me, say that you're in to me
You can't go anywhere now that you've given me

Look at me, talk to me, now that you've given me
your purr-fect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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