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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대게 탐방기2006.11.12
베네치아 [Venezia] - Italy
토스
가 설 연휴동안 다녀온 유럽 여행의 흔적을 보여주었다. 유럽에 좀 이뿌다는 나라를 구경한 것 같은데 또 가고 싶다고 야그하는 걸 보면 역시 출장과 여행은 다른가봐...ㅡㅜ
토스가 찍어온 베니스
이쁜 사진들을 보니 2년동안이나 미뤄뒀던 나의 이태리 사진들이 생각이 났다....
나의 두번 째 출장지였던 이태리.
이태리라는 나라는 가기전부터 민족성이 우리 나라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민족성이란 좋게 말해 감정의 풍부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다혈질적인 캐릭터.?
빨리 빨리.. 문화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은, 그래서인지 너무나 점잖은 사람들만 있는 독일보다는 더 빨리 친숙함을 느꼈던 나라였다. 좋은건가???
오죽했으면 비행기 바퀴가 활주로에 떨어지자 마자 벌써 짐을 챙기고 먼저 나갈려고 줄을 서는데..ㅎㅎ 승무원조차 별 제지도 않고 짐을 같이 내려주더라구...
아마도 이때가 E900 모델 진행할때였던 것 같은데 주말 하루 짬을 내어서 다녀왔던 베니스.
참 아름다웠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고픈 동네였다.
베니스
곤도라
뭐였더라...오래되니 기억이
Basilica San Marco
그리고 아래는 San Marco 광장. 비둘기에 천국같다는.
Piazza de San Marco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좀 지저분한
운전도 다들 어찌나 터푸하게 하는지...
하지만 여자들 엄청 이쁜.. 물론 남자도 쪼금 멋지던
이태리.
더 많은 사진은 옆 메뉴 링크 - 사진첩에 있다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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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emburg] 2007년 10월 6일
출장 나오고 처음으로 휴식을 허락받은 주말..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던차에
룩룩룩셈부르크 아아아르헨티나.......
독일 근처에 있는 룩셈부르크를 가보기로 결정...+_+
이제껏 출장지에서 돌아다닌 곳은 언/젠/가 누/군/가 한 번쯤은 가본곳을 다시 둘러보는 거라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한명씩은 꼭 있었는데
룩셈부르크는 우리가 뚫었다고나 할까...
네이버 형님에게 물어본 결과 룩셈에서 볼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Noter-Dame)/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 비앙덴 성 (Vianden Castle)
이 정보만 가지고 출발...ㅡㅡ;;;;
네비 셋팅이 잘못되었는지 Frankfurt에서 66번 - 3번까지는 고속도로로 잘 가더니 그 뒤부터는 꼬불꼬불한 국도로만 안내를 하네.. 네비 입장에서는 가장 가까운 거리를 추천한 거겠지만 ( 고속도로는 3번 타고 콜벤츠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되기때문에 거리상으로는 더 길 듯.. )
국도로만 간다고 신경질 내는 와중에 의외의 성과가 있었으니...짜잔..
엄청난 포도밭과 함께 이쁜 강이 마을을 흐르고 저 멀리 뾰족한 성도.. 뤼데스하임과 같은 마을을 발견했기에 차를 잠시 세우고 기념 촬영.

강과 하늘의 색깔이 너무나 좋았던 이름모를 독일의 어느 마을

마을의 왼편으로는 강이 흐르고 오른편은 이와 같은 포도밭이 즐비..맛있는 와인 +.+
빨리 빨리 룩셈으로 가고자 또다시 고고싱
꼬불꼬불 국도를 계속 달려 .. 약 3시간 가량 달려 드뎌 룩셈부르크에 도착!!!
신시내 사진을 살포시 한방 남겨주고

유럽같이 생긴 거리






여기서는 어떤 방향을 쳐다봐도 멋진 풍경이 나오는데, 우선 헌법광장 (Place de la constitution) 에 있는 1차 세계대전 전몰자 위령탑.

1차 세계대전 전몰자 위령탑
광장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Cathedrale Noter-Dame 이 나온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성당은 정말 예쁜 것 같다.. 실내도 어찌나 고풍스럽던지




룩셈에서 약 35킬로 가량 떨어진 Vianden이란 곳을 네비에 찍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
하지만 그 누구도 가본적 없는 곳이기에, 그리고 Vianden이라는 마을에 Vianden castle이 있다는 확신을 못 가졌기에 가는 내내 찜찜 ㅡㅡ;;
'정말 있기는 한거야?',
'전혀 성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고개를 딱 넘는데, 올~~ 우리 셋 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 것이 나타났으니 그건 바로 요거.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Vianden castle
가는 차안에서 심심했던 써뉘양이 얼마남지 않았던 NV10의 수명을 확 줄여 놓는 바람에 이 한장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사/망
게다가 우리가 성 문닫는 시간(오후 5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성 안을 둘러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안고 다시 Frankfurt로....
(+) 룩룩룩셈부르크 노래가 재미있어서 좀 가벼운 나라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지만 아름다운 (하지만 물가는 비싼 듯), 그리고 좀 더 준비를 하고 가서 많이 둘러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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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대게 탐방기
VJ특공대에서 울진 대게 비빔면을 봤다면서 무작정 찾아 떠나자는 으천 커플과 함께
울진으로 향했다.
후포로 가는길에 만난...

일제시대에 광산이었다가 오염이 되어서 매립을 했다는데...
끝까지 대게비빔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우리는 울진에서 영덕으로 이동...
이동하는 길에 7번 국도에서 너무나 멋진 파도를 구경했다
파도와 맞서서 낚시를 하는 아저씨들...
그리고...
어렵게 찾아간 영덕이었건만
우리는 대게비빔면은 먹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넘으로 섭섭함을 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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