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습

베르트하임[ Wertheim ]

2008. 4. 30. 21:02

베르트하임..
생전 처음 들어본 독일의 어느 도시.
주말 짧게 주어진 여유 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의 작은 도시.
베르트하임 빌리지라는 큰 아울렛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도시를 찾아 날 좋은 주말 출발을 했다.

한적하니 참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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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오리떼들은 사람이 나타나면 무리 지어 몰려온다.
손에 맛있는 뭔가 있는 척함서 오리떼를 다 불러모은뒤 사진 한판 찍고 떠나버렸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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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집들은 참 올망졸망, 유사한 듯 하면서도 개성있는, 너무나 획일적인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모습이다.
이런 주택들의 예쁜 모습을 볼때면,
외국인들 역시 우리나라 집들을 보고 감흥을 느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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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theimer Burg를 올라가는 길이다.
독일은 어느 동네를 가도 이렇게 멋진 성이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다.
예전부터 전쟁을 많이해서인가... 그 당시에 어떤 목적으로 지어졌건 지금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니 짭짤한 유산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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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볼 수가 있다.
하이델베르그 성에서와 유사한 한적한 모습이 이제는 제법 친숙해졌나보다.
이러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걱정을 하고 살까?
걱정이 있기는 할까? 라는 제법 엉뚱한 생각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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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꼭대기 대포위에 올라가서 같이 간 후배와 연출 사진 한방씩...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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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 성 꼭대기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이다.
요즘같았음 균일한 크기의 예쁜 벽돌이라도 있지..
저 당시에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 돌들로 참 잘 쌓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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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늘이 맑은 날이었다.  땀을 삐질 흘릴정도로 후덥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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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 역시 마을의 한복판에 높다란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외국서 가장 예쁜 건축물을 구경할려면 그 도시의 성당으로 가야한다는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 탓에
경건한 마음으로 꾸벅 인사 한번 하고 성당에 들어갔다.
한결 차분해진 마음과 다소곳해진 자세로 돌아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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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와서야 내가 오늘 둘러본 곳의 이름을 알다니..흐흐
베르트하임의 주요 관광지인가보다..
그 중에 내가 둘러본 곳의 이름이 Wertheimer 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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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웠던 탓에 원래 목적지로 생각했던 베르트하임 빌리지 아울렛은 둘러볼 엄두도 못하고
돌아왔지만...
독일 한적한 시골 마을(?)의 짧은 구경도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박람회가 많이 열리는 도시이다.
그 동네에서는 박람회, 전람회, 쇼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메세라고 한다.

메세(Messe)
[명사]<역사> 중세 유럽에서, 기독교의 축일 따위의 일정한 날에 열렸던 시장.

메세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은 탓에 숙박비가 평상시보다 비싸진다.
보통 출장을 나가면 한달 정도를 머무르는데 잦은 메세탓에 호텔 영수증에 숙박비가 들쑥 날쑥하는게 일반적이다.

작년 10월 출장에는 북 메세를 가보았다.
우리말로 하자면 책 박람회쯤되는 것 같은데 모터쇼나 성(性)박람회 ㅋㅋ 이런 것들에 비해 재미는 없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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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해보이길래 역시나 책 박람회군 했었는데 여기가 입구가 아니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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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같은 큰 조형물이 망치질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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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정한 메세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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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시장 같은 분위기의 가판대들.. 거의다 독어책 뿐이어서 책을 사고픈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반가운 영어 단어가 나왔으니... 다음번 박람회는 서울에서 하나보다.. 기념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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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같은 코너 인 것 같았으나 못알아 듣는 관계로 사진만 찍고 패스.
꽤 유명한 작가인 것 같았는데 경청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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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박람회인지라 관람객도 별로 없고 조용하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 이리 저리 치여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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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뿐만 아니라 공예품도 전시가 되었고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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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야릇한 사진 옆에서 쑥스러워하는 누군가의 얼굴이 참 므흣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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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을 팔아 넓디넓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한국 책들을 위한 전시관이 있었다.
외국에서 보는 한글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반가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 만화 전시관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꽤 인기있는 부스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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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 중간중간에는 여러 공연들도 함께 진행이 되는데 그 공연 참가자들의 분장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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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메세.
책이라는게 반드시 글로 표현되고 종이안에 가둬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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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 하임은 포도밭 천지인 동네이다.
프랑크프루트에서 한 시간도 채 안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와인 사러 한번씩 간다.
포도밭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옆을 흐르는 라인강의 유람선을 패키지로 묶어서 관광 상품으로 팔고 있다.
우리나라 대운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독일 운하의 관광상품 예로 드는 곳이 이 동네가 아닌가 싶다.
추부길씨였던가.. 케이블카 타고 유람선 타고 독일 운하 가로질러 오는 것 재미있습니다. 라고 말했었지..
2인용 케이블카에 남자 두 명이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포도밭을 가로지르게 되면 없던 정(情)도 생기게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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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지나가면 포도밭 옆을 흐르는 라인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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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의 동상이 하나 있긴 한데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는 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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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멘틱 코스  패키지를 구입하게 되면 이 유람선을 타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배는 깔끔하고 널찍해서 좋았지만 너무 느려서리 지루하기 까지 했다.  대운하에 이런 배로 물류를 옮긴다고 생각하니 후~~ 한숨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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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도시이다보니 마을 전체에 볼거리가 많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전문 매장이 있는데 매번 갈때마다 꼭 들려서 구경만 하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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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독일 출장중에 들렀던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출장자들 필수코스가 되어 버렸다

독일은 둘러보면 주변에 성들이 참 많이 있다. 그리고 그 성들이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하이델베르크만의 특별함을 찾을 수는 없었다.
때마침 공사가 한창이어서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인물 사진들로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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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입구에서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면 성에 다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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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 하단부에 사람의 흔적이 보이는가!!!  설정샷에 빠져있는 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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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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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어떻게 쌓았을까??

하이델베르크 성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여기서서 아랫마을을 보면 한폭의 그림과 같다.
네이버에서 약간만 검색해보면 이 각도에서의 마을사진들을 많이 찾을 수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기에 셔트를 누른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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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위에서 본 마을

대충 둘러보고 나오다가 못내 아쉬움이 남아 인물 사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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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피하는 경군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아랫마을은 성탄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기념품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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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아랫마을


하이델베르크 성 두 줄 요약
독일 주요 관광지이긴 하나
와~~라는 감흥을 주지는 못하는...타이트한 관광이라면 빼도 될 법한 곳???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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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1. 23:26

토스

가 설 연휴동안 다녀온 유럽 여행의 흔적을 보여주었다. 유럽에 좀 이뿌다는 나라를 구경한 것 같은데 또 가고 싶다고  야그하는 걸 보면 역시 출장과 여행은 다른가봐...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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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찍어온 베니스


이쁜 사진들을 보니 2년동안이나 미뤄뒀던 나의 이태리 사진들이 생각이 났다....
나의 두번 째 출장지였던 이태리.
이태리라는 나라는 가기전부터 민족성이 우리 나라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민족성이란 좋게 말해 감정의 풍부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다혈질적인 캐릭터.?
빨리 빨리.. 문화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은, 그래서인지 너무나 점잖은 사람들만 있는 독일보다는 더 빨리 친숙함을 느꼈던 나라였다. 좋은건가???
오죽했으면 비행기 바퀴가 활주로에 떨어지자 마자 벌써 짐을 챙기고 먼저 나갈려고 줄을 서는데..ㅎㅎ 승무원조차 별 제지도 않고 짐을 같이 내려주더라구...
아마도 이때가
E900 모델 진행할때였던 것 같은데 주말 하루 짬을 내어서 다녀왔던 베니스.
참 아름다웠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고픈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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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우리는 수상버스 바포레토를 타고 이 운하를 여행했었는데 신혼 여행온 부부들이 곤도라를 타고 와인을 한잔씩 나누는 모습은 참 보기가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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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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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였더라...오래되니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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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ca San Marco

때마침 성당 윗부분 붉은색 부분이 공사중이어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던 San Marco 성당.
그리고 아래는 San Marco 광장. 비둘기에 천국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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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zza de San Marco

피자가 정말 맛있었던 (단 나폴리 피자는 절대 절대 절대 시키면 아니됨)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좀 지저분한
운전도 다들 어찌나 터푸하게 하는지...
하지만 여자들 엄청 이쁜.. 물론 남자도 쪼금 멋지던
이태리.
더 많은 사진은 옆 메뉴 링크 - 사진첩에 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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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emburg] 2007년 10월 6일

2007. 10. 8. 22:12

출장 나오고 처음으로 휴식을 허락받은 주말..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던차에
룩룩룩셈부르크 아아아르헨티나.......
독일 근처에 있는 룩셈부르크를 가보기로 결정...+_+

이제껏 출장지에서 돌아다닌 곳은 언/젠/가 누/군/가 한 번쯤은 가본곳을 다시 둘러보는 거라서 가이드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한명씩은 꼭 있었는데
룩셈부르크는 우리가 뚫었다고나 할까...
네이버 형님에게 물어본 결과 룩셈에서 볼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Noter-Dame)/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 비앙덴 성 (Vianden Castle)
이 정보만 가지고 출발...ㅡㅡ;;;;

네비 셋팅이 잘못되었는지 Frankfurt에서 66번 - 3번까지는 고속도로로 잘 가더니 그 뒤부터는 꼬불꼬불한 국도로만 안내를 하네.. 네비 입장에서는 가장 가까운 거리를 추천한 거겠지만 ( 고속도로는 3번 타고 콜벤츠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되기때문에 거리상으로는 더 길 듯.. )
국도로만 간다고 신경질 내는 와중에 의외의 성과가 있었으니...짜잔..
엄청난 포도밭과 함께 이쁜 강이 마을을 흐르고 저 멀리 뾰족한 성도.. 뤼데스하임과 같은 마을을 발견했기에 차를 잠시 세우고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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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하늘의 색깔이 너무나 좋았던 이름모를 독일의 어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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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왼편으로는 강이 흐르고 오른편은 이와 같은 포도밭이 즐비..맛있는 와인 +.+


빨리 빨리 룩셈으로 가고자 또다시 고고싱
꼬불꼬불 국도를 계속 달려 .. 약 3시간 가량 달려 드뎌 룩셈부르크에 도착!!!
신시내 사진을 살포시 한방 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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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같이 생긴 거리

주차를 하고 구시가지로 가는 중에 들른 아름다운 공원에서 이번 여행을 함께한 승민선배/선희와 함께 한방 날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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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Pont Adol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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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다리 건너편으로 가면 노트르담 대성당과 헌법광장이 나온다.
여기서는 어떤 방향을 쳐다봐도 멋진 풍경이 나오는데, 우선 헌법광장 (Place de la constitution) 에 있는 1차 세계대전 전몰자 위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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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전몰자 위령탑


광장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Cathedrale Noter-Dame 이 나온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성당은 정말 예쁜 것 같다.. 실내도 어찌나 고풍스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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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형님한테 물어봤던 주요 관광지를 대충 돌아본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비앙뎅성을 찾아서 고고!!!
룩셈에서 약 35킬로 가량 떨어진 Vianden이란 곳을 네비에 찍고 무작정 달리기 시작..
하지만 그 누구도 가본적 없는 곳이기에, 그리고 Vianden이라는 마을에 Vianden castle이 있다는 확신을 못 가졌기에 가는 내내 찜찜 ㅡㅡ;;
'정말 있기는 한거야?',
'전혀 성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고개를 딱 넘는데, 올~~ 우리 셋 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 것이 나타났으니 그건 바로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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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Vianden castle


가는 차안에서 심심했던 써뉘양이 얼마남지 않았던 NV10의 수명을 확 줄여 놓는 바람에 이 한장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사/망
게다가 우리가 성 문닫는 시간(오후 5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성 안을 둘러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안고 다시 Frankfurt로....

(+) 룩룩룩셈부르크 노래가 재미있어서 좀 가벼운 나라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지만 아름다운 (하지만 물가는 비싼 듯), 그리고 좀 더 준비를 하고 가서 많이 둘러볼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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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대게 탐방기

2006. 11. 12. 21:51

VJ특공대에서 울진 대게 비빔면을 봤다면서 무작정 찾아 떠나자는 으천 커플과 함께
울진으로 향했다.

길을 빙 둘러가게 되었지만 가다가 이렇게 좋은 곳도 만나게 되었다..
후포로 가는길에 만난...
가다가 일월광산에도 들렀지.
일제시대에 광산이었다가 오염이 되어서 매립을 했다는데...
어렵사리 도착한 울진 후포항..하지만 대게비빔면은 없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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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대게비빔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우리는 울진에서 영덕으로 이동...
이동하는 길에 7번 국도에서 너무나 멋진 파도를 구경했다

파도와 맞서서 낚시를 하는 아저씨들...
약간의 파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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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렵게 찾아간 영덕이었건만
우리는 대게비빔면은 먹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넘으로 섭섭함을 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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