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질의 소소한 행복

2011. 8. 27. 12:14
성격상 
트위터에 미주알고주알 남기는 건 싫어하지만
지루한 대화에 끼이기 싫다거나,
퇴근버스에서의 무료함에는 트윗 눈팅이 짱인지라..애용하고 있다.

나랑 코드가 맞는 트윗을 올리는 사람들만 유지하다보니 ( 솔직히 적절한 블로킹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
이제 100명 남짓한 사람들의 생활만 타임라인에서 확인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랑 멘션 한번 나눈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 사람들의 관심사나 생각들이 나랑 비슷한 것 같다....아니 비슷할 수 밖에 없다.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고 지난 정권을 그리워하며, 잔잔한 토이표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으니. 크크

여튼 이 친구들의 추천으로 아주 따끈따끈한 노래 두 곡을 알게 되었다.

이상순/오지은님의 '또 왜 그래'



심규선양의 '안녕, 안녕'...


이제 가을인가보다..이런류의 음악들이 나오는걸 보니
아이고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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