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18. 4. 23. 01:29

시는 입시공부때말고는 잘 접해보지 못했던 장르 아닌가?
한 번씩 충동 구매로 책들을 사모으지만 시집을 사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좋은 사람에게 좋은 기분으로 받은 선물덕에
책 내용이 더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책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와 함께였다면 된 것 아니겠어?


#덧.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그 친구가 행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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