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삶의 무게가 나의 것보다 가벼우니
견뎌내라는 것 만큼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게 없는 것 같다.
육아에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토닥이지 못한 나
회사 업무에 찌들어온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와이프
문제도 알고 해결책도 알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지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