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요놈들..

지난 한 주는 구글의 깡패 짓 덕에 내 집 없는 설움을 몸소 체험했다.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것도 주기적으로 와우할만한 기능까지 넣어서 업뎃도 해주며

네이밍 센스까지 넘치는 it guru들 집합인 주 알았는데..

 

'집 벽에 못치면 안되요.' '벽걸이 티부이 당연히 안되죠!!' '주인하고 먼저 상의하세요!!'

라고 세입자  졸라매는 

가진 티 팍팍 내는 안드로이드 집 주인일 뿐이었다.

 

바빠죽겠구먼 별 것도 아닌 수정을 넣었다가 뺐다가 하느라

완쾌되었던 감기마저 도졌네..

아 짜증.

이럴 때 일수록 타이젠은 뭐하나 싶다가도..

그래..참자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