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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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국민을 바보로 아나2009.06.29
이건 뭐.. 국민을 바보로 아나
출근이 어지간히도 즐거운 월요일 아침.
장마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회사를 왔는데
정말이지 유치원생마냥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정치하는 양반들의 해맑은 발언들이
더욱 더 즐거운 월요일 아침을 선사하는구나.
나경원 “미디어법, 국민생활 밀접한 법 아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어 "방송 다양성이 좀 더 일찍 확보될수록 국민들이 더 다양한 정보를 불편부당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어떻게 보면 우리 자유민주주의 이야기할 때 민주주의 제대로 되려면 그런 게 조건일 것"이라며 "그런 면에선 국민생활과 관계가 없다고 말씀은 드리기는 어렵고 피부에 와 닿은 그런 관계는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856)
정말이지 눈물나게 고맙게도 이따위 법이 통과된다면
딴나라 지지하는 애들 눈에는 띄이지도 않고 내 눈에만 띄여서 안타까웠던 아래 기사들도
이제 함께 못보게 되는 거니 내가 덜 안타깝고 덜 억울하겠구나.
AP통신 "이명박 강제징용,위안부 사과문제 거절서약"흥분하면 지는 겁니다.절대 흥분 금물...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65144
세상 삐딱하게만 보지말라던 누군가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모든 것을 다 긍정의 힘으로 돌려서 생각했더니 MB가 떠난 우리나라의 이런 모습이 상상이된다.
미디어법 통과로 인하여 국민들의 80%는 TV를 멀리하고 밖으로 밖으로 나간다.
딱히 할것도 없고하니 MB가 만들어준 강 옆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나 타면서 건강을 챙긴다.
민영보험땜에 아프면 병원비도 많이 드는데
온 국민이 TV안보고 자전거만 열심히 타대니 병원 갈일이 없어진다.
그렇담 나머지 국민들의 20%는??
자전거 안타고 TV 열심히 보는 20% 사람들은 연일 MB의 탁월한 정책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볼 것이며 고속도로를 만든 박통과 함께 자전거 도로를 만든 MB를 함께 그리워하겠지..
그러고보면 MB 천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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