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편놀이...

2009. 6. 10. 11:10
난 참 괜찮은 남편인 것 같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을 자발적으로 해놓고
내가 하지 않으면, 나의 외아프가 해야되는 일이니 내가 다 해놓자!!!

라는 기특한 생각으로 시작한 일의
마무리는 항상 저런 허탈감이 채워진다.
상대방을 생각하고자하는 이성과 나의 일상을 회복코자 하는 본능간의 충돌이라고나 할까..

이 세상 다른 남편들도 이런 생각들을 할까?
나만 별난 것인가??

여튼 이번주는 와이프가 쉬는 주말이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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